정보 / / 2024. 7. 14.

말라리아 초기 증상(예방접종, 치사율, 치료법)

 

 

질병청에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의 수가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국내 위험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 강원의 4개 시도 내에 있는 53개 시군구로 확대 관리 중으로, 주요 감염지역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며 원인 모를 열이 난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말라리아 치료시 주의사항!(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말라리아 모기 평년 3배 서울도 위험(SBSNEWS)

 

 

 

 

말라리아 예방접종

 

 

백신이 만들어졌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접종이 불가능합니다. RTS, S/AS01(모스키릭스)과 같은 백신은 아프리카에서 투여되고 있으며 모기 매개 감염 예방에 30~50%의 효과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예방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말라리아 증상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후 10-15일 정도의 잠복기간을 거치돼 됩니다.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초기증상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근육통으로 온몸이 쑤시고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2. 주요 증상

 

1) 근육통 : 

전신의 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감기나 독감의 증상과 유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2) 피로와 무기력 :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 휴식을 취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고, 무기력이 동반.

메스꺼움과 구토등이 발생하고,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빈혈 :

말라리아 원충이 적혈구를 파괴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창백해지고,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4) 황달증상 :

말라리아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열 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열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열이 나는 과정을 '열 발작'이라고 합니다.

 

1) 발열과 오한

높은 열과 주기적인 오한 증상이 반복됩니다. 갑자기 몸이 추워지고, 심하게 떨리는 오한 증상을 시작으로, 이 오한은 보통 30분~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오한이 끝나면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 39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됩니다. 이 증상은 몇 시간 동안 지속 될 수 있습니다.

 

2) 발한증상

고열이 지속된 후 체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발한 증상이 시작됩니다.

 

 


 

 

3. 말라리아 중증 증상

뇌 말라리아는 혼수상태, 의식 혼미, 발작 증상처럼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호흡곤란 : 폐부종이나 대사성 산증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급성 신부전 :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소변량 감소, 부종, 체액 저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저혈당증 : 말라리아 치료제나 감염 자체로 인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혼란, 발작,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증상의 차이

 

감염된 모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1) 열대열 말라리아

열대열 말라리아는 증상이 심하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열이 나는 주기가 거의 매일, 불규칙하게 나타납니다.

 

2) 삼일열 말라리라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 종류입니다. 48시간 주기로 열 발작 증상이 나타나며, 하루 걸러 한 번씩 나는 것을 말합니다.

 

 

 

말라리아 예방방법(위험지역 방문하기 전 미리 복용)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이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법 중 하나는 항말라리아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약물로는 메플로퀸, 클로로퀸, 독시사이클린, 아토바쿠온/ 프로구아닐 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말리라에 걸릴 위험이 있는 나라(지역)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1) 복용시작시기 : 위험지역을 방문하기 1-2주 전부터 약물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이렇게 해야만 약물이 몸에 잘 흡수되어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여행 중 복용 : 여행하는 동안에도 약물 복을 계속해야 합니다

 

3) 여행 후 복용 : 

위험지역에서 돌아온 후에도 4주 동안 약물 복용을 이어가야 합니다.(왜냐면, 말라리아 기생충이 몸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기생충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지역과 치사율

 

말라리아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와 삼일열 말리라가 있습니다.

 

1) 열대열 말라리아

주로 아프리카와 같은 열대지방에서 발생합니다. 치사율은 약 10% 정도 됩니다.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늦게 받을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치사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2) 삼일열 말라리아

주로 우리나라 한국에서 발생합니다. 치사율은 0.1%로 미만으로. 사망할 확률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 치사율은 높지 않은 편으로 대부분은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어린이,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치료

 

 

 

항말라리아 치료제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구내 제약회사는 명인제약과 신풍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치료, 약, 백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시면 병원에 내원 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조치가 가장 빠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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