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24. 3. 2.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방법과 세금확인하기(당첨자 가이드)

로또 당첨금 세금 정리

 

 

 

이번주 로또 구입하셨나요? 만약 내가 오늘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면 어떨까요? 가족에게 얼마를 주기로 했다거나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로또계를 하고 있다거나 했을 때 세금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로또 당첨 후 당첨자가 꼭 알아야할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당첨 확인과 준비

 

당첨번호에 앞서 먼저 정식 인가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사단말기나 인터넷 등 비 인가된 업체로부터 복권을 구입하거나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번호가 일치해도 당첨금은 지급되지 않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길 바라며 아래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첨번호의 중복 확인 필수

 

공인된 곳에서 제공되는 당첨정보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길거리에 보면 로또 용지와 꼭 같게 생긴 종이들이 여러 곳에서 발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첨번호 제공처

  • 생방송 : 로또 6/45은 매주토요일 밤 8시 35분경 MBC 추첨방송 프로그램 
  • 생방송 : 연금복권 720+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분경 MBC 추첨방송 프로그램
  •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
  • 동행복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동행복권 고객센터 1588-6450
  • 전국 판매점 LED 등

 

당첨복권 관리

 

복권에 당첨되고도 구입한 복권을 잃어버리거나, 구입한 지도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현재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아서 복권기금으로 전환되는 금액이 매년 수백억 원이 된다고 합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

 

1) 뒷면 서명

당첨번호를 확인하는 즉시 '복권 뒷면'에 반드시 서명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외출을 할 경우 안전한 금고 등에 잘 보관해 두시기 바랍니다.

 

로또 복권 뒷면 서명란
로또 복권 / 연금복권 뒷면 서명란

 

 

2) 손상 주의

로또 복권 티켓은 열에 민감한 감열지로 되어있습니다. 다리미로 다리거나 부주의하게 뜨거운 곳에 둘 경우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훼손된 복권

찢어지거나 물에 젖는 등 복권이 훼손된 경우, 복권의 1/2 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복권에 한해 당첨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구입하실 때마다 1등 당첨될 복권이라고 생각하고 주의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당첨금 수령 방법

     

    도대체 당첨금은 언제, 어디로 가야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까요?

     

     

     

    당첨금 수령

     

    당첨금 수령의 지급 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첨금에 붙는 이자를 생각한다면 하루빨리 찾아가는 게 이득입니다. 

     

    예를 들어 수령액이10억일 경우 연이율 4%로 계산하면 매월 3백만 원씩 계산되어 1년이면 3천6백만 원이나 됩니다. 당첨금을 늦게 찾아가면 복권 분실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당첨금은 확인하는 즉시 수령하는 게 좋습니다.

     

    지정된 은행에서 지급

     

    당첨티켓의 진위여부 확인 및 본인 신원확인을 위해, 로또 1등과 연금복권 720+및 즉석복권은 지정된 은행과 동행복권 본사에서만 지급됩니다. 당첨자의 신분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됩니다. 

     

    1) 당첨금 수령 필요한 것

    당첨금을 받으러 갈 때는 당첨복권과 당첨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신원확인은 제세금을 위해 필요하며 원천징수 후 당첨금이 지급됩니다.

     

    로또 1등 당첨금 즉석복권 연금복권720+
    지정된은행(NH농협은행 본점) (주)동행복권 본사 및 지정 농협지점
    NH농협은행 본점 주소
    서울시 중구 충정로 1가 85번지 복권사업팀 (1588-6450)
    (주)동행복권 본사 주소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한원빌딩
    당첨티켓의 진위여부 확인 및 당첨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당첨티켓의 진위여부 및 본인여부 확인 절차 필요

     

     

    2) 당첨금은 당일 바로 지급

    미국의 경우 당첨금 수령까지 6-8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당일 지급됩니다.

     

    ① 로또 6/45 당첨

    은행에서는 본인 확인 후 바로 당일 지급이 가능합니다. 당첨금은 현금이 아닌 농협은행 계좌로 지급되며, 수령 직후부터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인출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② 연금식 당첨

    당첨금 지급 접수 청구 다음 달 20일에 첫 당첨금 지급을 시작으로 1등인 경우에는 매월 20일에 지급하고, 2등과 보너스 당첨금의 경우는 10년간 매월 20일에 당첨금을 분할하여 지급됩니다.(1등은 총 240회 분할지급, 2등 및 보너스는 120회 분할 지급됩니다)

     

     

    당첨금의 세금은

     

    로또 1등 당첨이 되었다면 세금은 얼마를 내야 할까요? 원천징수, 증여세, 이자수익, 등 여러 가지 세금이 있습니다. 미리 확인해 보겠습니다.

     

     

    당첨금 지급 시 세금 '원천징수 세율'

     

    당첨금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시된 당첨금액이 아닌 복권 당첨금에서 원천징수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됩니다. 당첨금이 200만원 이하일때는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원천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천징수세율

    • 200만원초과~3억 원 이하 : 22% (소득세 20% + 주민세 2%)

    •  3억원 초과 : 33%(소득세 30% + 주민세 3%)

    •  연금형식으로 지급받는 1등 당첨자는 22%를 원천징수세로 적용받습니다.

    로또복권 원천징수 세율

     

     

    연금복권 역대번호 확인

     

     

     

    타인에게 당첨금을 나눠줄 땐 '증여세'

    로또의 소득자는 1명이고 해당금액을 바로 나눈다고 해도 '증여'에 해당됩니다. 당첨금을 나눠받는 사람은 증여세를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매일경제] "로또 당첨된 친구가 돈 줬는데..."증여세 내야할까?

     

     

    1) 증여세율

     

    증여세는 다른 사람에게 당첨금을 나눠줄 때 발생합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다음과 같이 증여재산에 대한 공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 증여세 부과 기준

     

    배우자 6억 원 초과

    자녀는 5000년만원초과(미성년자 자녀는 2천만원)

    형제는 1000만원 초과

    미성년자 자년2천 만원 초과

     

    Q1 . 배우자에게 7억 원을 증여했다면

    → 6억 원까지 공제되고 나머지 1억원의 10%인 1천만원만 세금(증여세)을 내게 됩니다.

     

    3) 꼼수는 사실상 불가능

    돈을 빌려준 차용증과 이자를 낸 객관적인 증거를 제출해야한다. 세법에서는 가족간의 금전을 빌려줬을때 1년 단위 4.6% 이자율로 이자를 지급하도록 규정한다.

     

    증여세를 내지 않고 미루면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가산세가 하루 1만분의 3씩(연10.95%) 지연 일수 만큼 부과된다"라고 박헌문 세무사는 조언합니다.

     

    증여세율

    1억원 이하 : 10%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 : 20%(누진공세 1천만원)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 : 30%(누진공세 6천만원)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40%(누진공세 1억 6천만원)

    30억원 초과 : 50%(누진공세(4억 6천만원)

     

    ※ 전체 금액에서 세율을 곱한 뒤 누진공제액을 빼면 증여세를 알 수 있습니다.

     

    ※ 누진공제액이란 : 세법에 규정된 공제항목은 아닙니다. 간편하게 세금계산을 하기 위해 만든 차감액입니다.

     

     

     

    2) 이자 수익 세금

    다음은 소득세 과세표준 세율입니다. 복권 당첨금이 크면 이자수익도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이자수익에도 세금이 발생됩니다.

     

    '13년도 기준으로 이자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을 경우에 다른 종합소득(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 소득 등)과 합산하여 과세하고 있는데, 이를 금융소득종합과세라고 합니다. 

     

    자금 계획을 세워서 단기성 자금을 제외하고 이자 수익을 기대하는 자금의 경우에는 비과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이자소득으로 인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첨금 계획 세우기

     

    거액의 당첨금이 갑자기 손에 쥐게 되면 기쁘기도 하지만 어디에 쓸지 계획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미리 계획과 돈관리에 대한 내용을 숙지해 보면 성공적으로 관리가 될 것입니다.

     

    1. 금융 관련 지식 키우기

    MMF와 MMDA의 차이, 정기예금과 펀드의 차이가 있습니다. 은행에도 등급이 있고 금리의 차이도 있는데 이런 것을 잘 알지 못해서 돈이 낭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차근히 금융 관련 지식을 쌓아보세요.

     

    2. 타인에게 당첨금을 나눠줄 때 '증여세'

    당첨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증여세가 발생하는데, 모르는 경우에는 당첨자가 모두 부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위에서 언급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부채 먼저 해결

    큰 행운이 찾아왔을 때는 부채를 먼저 해결하고 진행하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 상품도 부채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4. 단계별 자금 리스트 적기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세워보세요. 계획은 단기·중기·장기 자금계획을 세우세요. 가급적이면 구체적인 금액과 세부내역을 메모하여 투자리스트까지 작성해 보는 게 좋습니다. 당첨금을 찾고 나서 바로 그동안 갖고 싶은 것을 사고 싶지만 계획 먼저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