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은 2024년 1월 12일 ~ 2월 10일입니다.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팀 선수 명단과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궁금하시죠? 최종 엔트리가 26명으로 확정된 내용도 확인하고,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는 겠습니다.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팀은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최정예 멤버입니다. 현재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조규성, 황인범 등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들이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한국축구 지옥에서 부활했다
아시아 정상을 향해
호주 vs 대한민국
2024년 02월 03일 (토) 오전12:30 (한국신간)
중계방송 바로보기
2023 카타르 한국 대표팀 선수
2011년 일본전과 달랐다. 승부차기 손흥민부터 찼다, 환희찬이 끝냈다
골키퍼
김승규(알샤뱝),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벨마레)
수비수
김영권, 김태환, 설영우, 정승현(이상 울산 HD), 김민재(바아에른 뮌헨), 김주성(FC 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미드필더
손흥민(토트넘),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아인), 양현준(셀틱), 이순민(광주 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 홍현석(KAA헨트)
공격수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
인터뷰내용
1) '해줘 축구' 클린스만 축구감독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에 대해 선수들은 '자유'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선수들이 공격을 전개할 때 스스로 위치를 바꾸는 등 자유롭게 플레이하게 합니다. 하지만 '자유'가 아닌 '방임'이라는 말로 많은 지탄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첫 5경기에서 3 무 2패 무승에 그친 뒤 6연승을 질주하며 분위기 반등했고, 캡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앞세워 성과를 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감독님은 매 경기 모든 선수에게 많은 자유를 주는 것 같다!
(미드필더 이강인)
선수들이 원하는 움직임으로 자유롭게 풀어나가는 축구를 한다!
(미드필더 홍현석)
2) 이틀 뒤 호주와 싸워야 하는데?
그는 "이런 상황 때문에 조 1위를 간절히 원했던 겁니다.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일부는 조 2위가 돼 일본을 피해 내가 좋아한다고 했는데 하지만 사실 저는 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든 조 1위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스케줄이 이렇게 된 것은 조 1위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 3차전에서 실점하고 웃었는데 일본을 피해서였나?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을 피하려고 한 적은 없다. 조 1위를 원했는데, 말레이시아와의 경기 종료 직전 실수가 나왔고 그로 인해 실점을 했다. 실점하고 웃은 이유는 그 상황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 경우 축구에서 종종 막판에 실점을 합니다. "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김영권 선수 또한 일본을 피했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누굴 만나고 누굴 피하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누굴 만나도 시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 취재진에게 결승 때까지 숙소를 연장하라고 했는데 부담스럽지 않나?
클린스만 감독은 "호텔 연장은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제가 연장하지 말라고 하면 한국 승리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죠? 감독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팀을 믿고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감독은 팀을 믿고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스만 감독)
우리의 목표는 확실합니다.
클린스만 감독
독일에서 공격수로 찰랑이는 긴 금발을 휘날리며 '금발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독일 최고 스타리어카의 면모를 보여줬었습니다. 독일 1990년 월드컵 우승과 유로 1996 우승에 기여했고, 199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현역 은퇴 후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06년 월드컵 3위,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2013 골드컵 우승, 2014년 월드컵 16강 진출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성적 부진과 프런트와의 불화로 시즌 막판에 경질당했고 헤르타 BSC 베를린에서도 구단과의 불화로 부임한 지 70일 만에 조기 사퇴 했었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20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아 2위이고, 사우디를 지휘하는 벤투감독은 2200만 달러(약 289억 원)를 받아 1위입니다. 파울루스 벤투 감독이 190만 달러(약 25억 원)로 3위입니다.
파울루스 벤투 감독은 한국대표팀 전 감독입니다. 벤투는 2018년부터 2022년 한국대표팀 최장수 감독으로 재직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고도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석연치 않은 과정 끝에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축구협회가 검증된 지도자를 놔두고 더 비싼 가격에 클린스만을 앉힌 셈입니다. 국내에 상주하며 조규성 등 유망주를 발굴한 벤투와는 달리 클린스만은 대부분의 재임기간을 미국과 유럽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은 ESPN 패널로 출연하며 투잡 논란까지 일으켰습니다.
클린스만이 높은 연봉에 어울리는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을까
클린스만은 한국으로 이주하겠다는 약속과 달리 부임 후 많은 시간을 캘리포니아 자택에 있었습니다. 클린스만은 '아시안컵에서 성적으로 증명하겠다'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은 없습니다. 전 팀에서 그가 감독으로서 전술적으로 무능하고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OSEN 기사)
프로필
- 이름 : 위르겐 클린스만
- 출생 : 1964년 (만 58세)
- 신체 : 키 181cm, 체중 73kg
- 국적 : 독일출신 / 미국 이중 국적
- 소속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데뷔 : 1982년 슈투르가르트 키커스 입단
- 선수시절 포지션 : 공격수
- 선수시절 : 국가대표 108경기 47골
감독 경력
- 2023.3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2019.11~2020.2 헤르타 BSC 베를린 (독일) 감독
- 2011.07~2016.11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2008.07 ~ 2009.04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
- 2004.07~2006.07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감독 수상이력
- 2013 CONCACAF 올해의 감독
- 2006 독일 올해의 축구 감독
클린스만 선수 수상이력
- 2019 독일 축구 명예의 전당
- 1995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UEF A컵 득점왕
- 1995 발롱도르 2위 / FIFA 올해의 선수 3위
- 1994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상
- 1993 US컵 득점왕
- 1998 분데스리가 득점왕
- 1987-88 분데스리가 득점왕
- 1987 독일 올해의 골
클린스만 선수경력
- 2004.03~2004.07 오렌지 카운티(미국)
- 1998.01~1998.07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 1997.07~1998.01 UC 삼프도리아(이탈리아)
- 1995.07~1997.07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 1994.07~1995.07 토트넘 핫스퍼 (잉글랜드)
- 1992.07~1994.07 AS모나코 FC (모나코)
- 1989.07~1992.07 인터 밀란(이탈리아)
- 1984.07~1989.07 VFB 슈투트가르트 (독일)
- 1982.07~1984.07 슈투트가르트 키커스(독일)
오늘도 당신에게 재밌고 좋은 일이 가득한 날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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